[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J.M.스머커(SJM)는 6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던킨, 포거스의 브랜드를 보유한 식품회사 J.M.스머커는 4분기(4월 30일 마감)에 2억 451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약 6억 70만달러의 손실과 비교하면, 크게 성장한 수치다. 또, 조정 기준 2.64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해, 예상치인 2.35달러를 상회했다.
순매출은 22억 6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22억 4100만달러를 웃돌았다. 매각 및 인수 등의 영향을 제외하면 매출은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지난해에 기록했던 35.5%에서 41.4%까지 개선됐다. 이는 매출원가가 매출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J.M.스머커의 주가는 개장 전에 2.8% 상승해 113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