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테러 위험 이유로 유럽 여행 경보

  • 등록 2017-05-02 오전 9:52:10

    수정 2017-05-02 오전 9:52:10

영국 런던 시내에 배치된 무장 경찰 모습. 런던에선 지난달 국회의사당 인근 차량 테러로 관광객 등 다섯 명이 사망했다. /AFP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미국 국무부는 테러 위험을 이유로 1일(현지시간) 미국 시민권자의 유럽 여행 주의를 당부하는 경보를 내렸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미 국무부는 앞선 지난해 겨울 연휴 시즌에도 올 2월 기한의 유럽 여행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미 국무부는 최근 프랑스와 러시아, 스웨덴, 영국에서 일어난 테러를 지적하며 이슬람국가(IS)와 무장조직 알 카에다는 유럽에서 테러를 계획하고 실행할 능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번 경보가 특정 위협을 지목한 것은 아니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유럽 내 테러 위험이 끊이지 않고 있음을 주지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경보는 올 9월1일부로 해제된다.

미 국무부는 “쇼핑몰과 정부 공공시설, 호텔, 클럽, 식당, 종교시설, 공원, 공항 등이 공격 타깃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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