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KGC인삼공사는 ‘정관장몰(정몰)’ 최초의 자체브랜드(PB) 제품인 ‘정몰초이스 글루타치온’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 정관장몰 첫 PB제품인 ‘정몰초이스 글루타치온’.(사진=KGC인삼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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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건강기능식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정관장몰 역시 전략적으로 PB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온라인 채널 비중은 2019년 43.8%에서 지난해 63.1%로 큰 폭 늘었다. 정관장몰 역시 2017년 출시 첫 해 33억원이던 매출이 5년간 10배 이상 성장했고 같은 기간 회원 수도 2만명에서 100만명 이상으로 확대됐다.
이같은 추세를 겨냥해 선보인 첫 PB 제품은 순도 50%의 환원형 글루타치온효모추출분말 1000㎎(일회섭취량 기준)과 시너지 원료 8종을 복합 설계한 프리미엄 액상형 이너뷰티 제품이다. 글루타치온은 체내 산화환원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항산화물질로 몸속에서 흡수되기 어려운만큼 고함량으로 설계됐다.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 이너뷰티 부원료를 포함했고 세계적인 비타민 전문기업 DSM사의 유럽산 비타민 4종(비타민C·B2·B6·E-토코페롤) 등을 함유했다. 여기에 석류, 크랜베리, 엘더베리, 강황, 브로콜리, 토마토 등 싱그러운 채소과일 6종을 더해 산뜻한 맛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몰은 깐깐한 품질 관리와 함께 고객 참여형 이벤트, B급 광고, 매장픽업 서비스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앞세워 현재 5000여종의 상품이 입점한 대표적인 건강식품몰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PB 제품 출시를 통해 신규·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자사몰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