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는 징둥닷컴 주식 1억 4450만주를 24.85달러에서 25.85달러에 매각할 계획이다. 모건스탠리가 브로커-딜러를 맡을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월마트가 징둥닷컴 지분을 매각하는 것은 2016년부터 이어진 두 회사간의 파트너십이 끝나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2016년 월마트가 인수한 중국 인터넷 쇼핑몰 이하오뎬의 사업권을 징동닷컴에 매각하는 대신 징둥닷컴 지분 5%를 넘겨받았다. 월마트는 이후 같은 해 징둥닷컴 지분을 10.8%로 늘렸다. 현재 징둥닷컴의 최대주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