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안구건조증치료제, 첫 사우디 수출길 오른다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 품목허가 획득
  • 등록 2020-08-25 오전 9:58:47

    수정 2020-08-25 오전 9:58:47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휴온스(243070)는 안구건조증치료제 ‘클라스젠 아이드롭)’이 국산 점안제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SFDA)에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클라스젠 아이드롭’은 눈물 생성이 억제된 환자에게 눈물 생성을 늘리는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의 안구건조증치료제다.

이 치료제는 대표적인 안구건조증치료제 ‘레스타시스’의 개량신약이다. 나노 입자화를 통해 점안 전 흔들어 섞을 필요가 없어 사용 편의성이 높다.

휴온스에 따르면, 현재 사우디 안구건조증치료제 시장은 레스타시스 단일 품목으로 형성돼 있어 약 30억원 규모다.

휴온스 관계자는 “레스타시스의 불편함을 개선한 개량신약 클라스젠 아이드롭이 허가를 취득해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클라스젠 아이드롭의 현지 유통은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점안제 선두 기업인 ‘암만 파마(Amman Pharma Industry)’가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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