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움은 가시적 분자 결합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10x지노믹스의 플랫폼이다. 단일세포보다 더욱 세분화된 RNA 및 단백질 정보를 즉시 이미지화해 빠른 통합 분석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이를 기반해 제니움은 수백에서 수천 개 유전자의 발현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마크로젠은 싱글셀 대량 분석 플랫폼 ‘크로미움’과 공간전사체 분석 플랫폼 ‘비지움’과 함께 제니움까지 싱글셀 분석 라인업을 모두 갖추게 됐다.
앞으로 마크로젠은 특정 조직 내 단일세포 단위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외 제약사, 대형 병원 등을 대상으로 정밀 임상진단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마크로젠은 2021년 7월 한국 기업 최초로 싱글셀 전사체 분석과 공간전사체 분석 서비스에 대한 10x지노믹스 CSP 인증을 동시 취득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본사, 일본 및 유럽법인, 미국에 위치한 관계사 소마젠의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해 전 세계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