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HLB(028300)가 강세를 보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항암 신약 후보물질 ‘리보세라닙’ 재허가신청서 제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현재 HLB는 전 거래일보다 2.02%(1800원) 오른 9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HLB 그룹은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FDA에 항암 신약 후보물질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면역관문억제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간암 1차)에 대한 재허가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HLB 관계자는 “20일까지 재승인 서류 준비를 마치는 대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