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美법인 소마젠,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외국법인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1호
상반기 내 코스닥 입성 목표
  • 등록 2020-03-27 오전 10:06:18

    수정 2020-03-27 오전 10:06:18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유전체분석 기업 마크로젠(038290)이 미주법인으로 설립한 바이오 기업 소마젠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소마젠은 외국법인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1호 기업이 됐다.

소마젠은 지난 2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상장 예비심사 결과, 기술특례 상장을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소마젠은 지난 2004년 12월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이 미국 메릴랜드주 락빌에 설립한 미주법인이다.

마크로젠은 소마젠 지분의 56.94%를 보유하고 있다. 소마젠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200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회사는 신한금융투자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지난해 기술보증기금과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아 외국기업으로는 최초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소마젠은 빠른 시일 내에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착수해 이르면 올해 상반기 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소마젠 리안 김(Ryan W. Kim) 대표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DTC(소비자직접의뢰) 유전자 검사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이를 통해 정밀의학 빅데이터 구축 사업의 기반 마련해 개인 맞춤형 화장품, 식단, 헬스케어, 신약 개발 등 다양한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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