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336370)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6% 감소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8% 증가한 922억원, 당기순이익은 49.2% 줄어든 31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솔루스첨단소재 매출액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1분기보다도 4% 더 늘어나며 2분기째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배터리(이차전지)와 5세대 이동통신(5G)·항공우주 등에 들어가는 동박을 만드는 전지박사업부문에서 매출액이 성장한 덕분이다. 전지박사업부문 2분기 매출액은 583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자소재·바이오사업본부로 구성된 첨단소재사업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인데도 매출액 339억원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자소재사업본부에서 LG디스플레이 TV 공급망에 진입하고 모바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요도 증가하면서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바이오사업본부에서도 세라마이드 소재 판매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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