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쌍방울(102280)은 겨울철 대표상품인 발열내의 ‘트라이 히트업’을 예년보다 일찍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예년에 비해 추위가 일찍 올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작년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 선보여졌다.
‘트라이 히트업’은 발열 기능에 패션을 접목한 신개념 내의로 2009년 첫 출시 이후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쌍방울 측은 전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올해 선보인 히트업은 마이크로모달과 웜후레시 혼방 소재를 사용했을 뿐 아니라 기능성과 디자인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모달은 친환경소재로 오스트리아에서 자생하는 너도밤나무가 주원료로 쓰인다. 광택이 좋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또 웜후레시는 몸에서 나오는 수분을 흡수해 열을 발산, 체온 저하를 막고 보온 효과를 높인다고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는 이어 “안티필링 공법으로 보풀 방지 기능을 더했다”며 “항균·탈취 기능까지 갖춰 있어 등산·사이클·스키 등 겨울철 야외활동 때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제품은 ▲실용적인 ‘베이직 라인’ ▲패션성에 활동성을 가미한 ‘액티브 라인’ ▲레저와 야외활동에 적합한 ‘익스트림 라인’등 3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특히 히트업 익스트림 라인은 3D 입체 패턴의 스포츠 내의로 쌍방울이 작년 처음 선보였을 당시 품귀 현상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