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루닛(328130)이 강세를 보인다.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로슈의 진단사업부 로슈진단의 ‘네비파이 디지털 병리(네비파이)’ 플랫폼에 AI 병리분석 솔루션 ‘루닛 스코프 PD-L1’을 통합한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루닛은 전 거래일보다 16.48%(5950원) 오른 4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루닛은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로슈의 진단사업부 로슈진단의 ‘네비파이 디지털 병리(네비파이)’ 플랫폼에 AI 병리분석 솔루션 ‘루닛 스코프 PD-L1’을 통합한다고 밝혔다. 로슈가 디지털 병리분석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루닛의 AI 솔루션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비파이는 병리학자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종합 플랫폼으로, 조직 슬라이드 디지털화부터 AI 기반 분석까지 병리학 전반의 워크플로우(Workflow)를 지원하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