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첫 여성 상임임원 탄생

신임 상임이사에 이미영 부장 임명
김태현 사장, 임원 인사 실시
  • 등록 2022-01-19 오전 10:15:51

    수정 2022-01-19 오전 10:15:51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19일자로 이미영(사진) 인사지원부장을 신임 상임이사로 임명했다. 신임 이사는 예보 설립 이후 최초의 여성 상임임원이라고 예보는 설명했다.

이미영 신임 이사는 1996년 7월 입사해 25년 6개월간 재직하는 동안 정보시스템실장, 창조경영실장, 저축은행관리부장, 인사지원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그는 IT역량 강화, 부채감축, 저축은행 부실정리, 직무중심 보수체계 개선을 통해 금융 구조조정 및 경영혁신 등 성과달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예보는 앞으로도 신임 이사가 효율적인 지원자금 회수 및 대국민 IT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 및 금융소비자 보호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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