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공동대표를 맡았던 백현숙 대표이사는 오는 1월 2일 이사회를 통해 단독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백 대표이사는 재무, 자금, 외환, 투자 등 재무총괄책임자로서 기업 중추역할을 해왔으며 결제업계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
다날은 최근 ‘신규사업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그룹 체질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감독원 출신 경제전문가를 금융전략본부장으로 영입했고, 보안 및 IT 대기업 출신 소프트웨어 개발전문가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신규 채용했다. 젊은 경영진을 중심으로 경영 쇄신에 나선 모습이다.
다날 관계자는 “백현숙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고, 지속적인 인재 영입과 조직 체질 개선을 통한 내부 역량 강화와 내실경영에 집중 할 것”이며 “그룹내 경쟁력 강화와 경영쇄신을 위한 경영혁신위원회 운영, 글로벌 사업 확장 등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