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삼일PwC 거버넌스센터는 이사회 구성원과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Corporate Director School)의 신규 강좌를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 (사진=삼일Pw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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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교육 강좌는 △사외이사의 주의의무(due care)에 대한 법원의 태도와 직무가이드 △인수합병(M&A) 관련 제도 개선과 기업가치평가의 이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기업가치 제고 등 총 5개다. 이중 ‘2024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동향과 시사점’ 강좌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모든 강좌엔 삼일PwC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최근 사외이사의 전문성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관련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거버넌스센터는 매년 이사회의 역할과 책임, 주요 검토 사항 등을 담은 온라인 강좌와 교재를 무료로 제공해오고 있다. 수강 완료 시 수료증도 발급한다.
이 밖에도 거버넌스센터는 감사위원회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Audit Committee School)과 최근 제도 변화와 트렌드에 대한 유튜브 동영상 강좌를 적시에 제공하는 토픽별 교육 프로그램(Topics in Focus)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도 거버넌스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거버넌스센터 교육 담당자는 “기업 거버넌스의 당사자인 이사회 구성원뿐만 아니라 이사회 지원부서 실무 담당자, 모든 시장 참여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를 준비했다”며 “각 기업 이사회가 지배구조의 핵심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시의적절한 전문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