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금감원장 오락가락…김조원·최흥식 중 누구?

  • 등록 2017-09-06 오전 10:22:19

    수정 2017-09-06 오전 10:40:31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차기 금감원장을 두고 막판까지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금감원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최흥식 서울시향 대표 내정설이 나왔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아직 “확정된 게 없다”는 게 공식입장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금감원장에 최 대표가 내정돼 청와대가 조만간 최 대표를 금감원장으로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최 대표가 금감원장이 되면 첫 민간출신 금감원장이 된다.

최 대표는 경기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파리 9대학에서 경영학 박사를 받았다. 한국금융연구원장 부원장·원장,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하나금융지주 사장을 지내는 등 민간 금융경력이 화려하다.

애초 금감원장에는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내정됐지만, 금융경험이 없다는 등 전문성 부족 지적이 이어지자 막판 최 대표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금감원장 인사 관련해서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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