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냅드래곤865+ 공개…갤노트20 탑재 전망

전작 대비 CPU·CPU 성능 10% 향상…업계 최고 속도
“3분기 출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탑재”
  • 등록 2020-07-10 오전 10:08:24

    수정 2020-07-10 오전 10:08:19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퀄컴이 스마트폰의 두뇌 역활을 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신제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0’ 시리즈 등 3분기부터 출시되는 주요 스마트폰에 탑재될 전망이다.



퀄컴은 ‘스냅드래곤865플러스(+)’ 및 5세대(5G) 이동통신 모바일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스냅드래곤865’의 후속 제품으로 게이밍, 인공지능(AI) 등을 구현할 수 있는 성능이 전작 대비 개선됐다.

알렉스 카투지안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부사장 겸 모바일부문 본부장은 “퀄컴은 5G 기술 확장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성능 및 전력 효율성 측면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차세대 카메라, AI 및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프리미엄급 8 시리즈 모바일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냅드래곤 865의 성공을 기반으로, 새로운 스냅드래곤 865+는 차세대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위한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냅드래곤 865+는 △크라이요585 중앙처리장치(CPU) △아드레노650 그래픽처리장치(GPU) △패스트커넥트6900 서브 통신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크라이요585는 전작 대비 10% 향상된 최대 3.1기가헤르츠(GHz)의 클럭 속도를 구현한다. 아드레노650는 전작보다 10% 빠른 그래픽 렌더링을 구현한다. 패스트커넥트6900은 업계에서 가장 빠른 최대 3.6기가비피에스(Gbps)의 모바일 와이파이 속도를 낸다.

또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와 퀄컴 스냅드래곤 X55 5G 모뎀-RF 시스템은 5G 기술과 향상된 게이밍 및 최신 5세대 퀄컴 AI 엔진을 구현한다. 카메라, 오디오 및 게이밍의 끊김없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데스크톱 급의 게이밍 경험과 더불어 업데이트 가능한 GPU 드라이버, 데스크탑 포워드 렌더링, 최대 144fps의 초고속 성능을 겸비한다.

브라이언 창 에이수스 스마트폰 비즈니스 부문 본부장은 “에이수스는 새로운 스냅드래곤 865+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차세대 ‘ROG폰3’를 통해 사용자에게 최고의 모바일 게임 경험을 다시한번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ROG폰3의 전체 사양은 몇 주 내에 발표될 예정이며 스냅드래곤 865+의 채택으로 전체적 성능의 진일보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조보아, 섹시美 대폭발
  • 한복 입은 울버린
  • 관능적 홀아웃
  • 시청역 역주행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