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코어룩' 킨, 신세계면세점 본점에 단독 매장

  • 등록 2024-12-24 오전 9:39:55

    수정 2024-12-24 오전 9:39:55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글로벌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의 단독 매장을 서울 명동점 본점 9층에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킨이 시내면세점에 단독 매장을 낸 건 신세계면세점이 처음이다. 2003년 미국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킨은 국내에서 캠핑과 야외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기능성과 편의성, 디자인을 모두 갖춘 브랜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프코어룩을 대표하는 브랜드기도 하다.

킨은 매장에서 출시 16주년을 맞은 스테디 셀러 ‘재스퍼’(JASPER)를 선뵌다. 재스퍼는 둥근 앞코와 과감한 색상, 킨의 기술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등산화다. 2024 가을·겨울(FW) 컬렉션에서 내놓은 방한 신발 ‘하우저’(HOWSER)와 기능성을 강화한 ‘하이파우저’(HYPOWSER) 시리즈도 내놓는다.

매장에선 스페인 신발 브랜드 호프(HOFF)와 피콜리노스(PIKOLINOS), 일본 아웃도어 신발 브랜드 플라워 마운틴(FLOWER MOUNTAIN)의 인기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영감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와 독창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들어선 아웃도어 브랜드 킨(KEEN) 단독 매장 전경. (사진=신세계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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