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이번 임상에서 신생혈관성(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에게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투여해 안전성, 유효성,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했다.
이를 위해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4개 병원에서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 28명을 대상으로 아일리아와 개발중인 바이오시밀러(ALT-L9)를 1대1로 무작위 배정했다.
의약품 실적 데이터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아일리아는 최근 5년간 176.1% 성장해 2019년 글로벌 시장 매출은 65억5100만 달러(7조 8149억원)에 달한다.
알테오젠은 최근 아일리아 등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글로벌 임상 허가 수행을 위해 자회사인 알토스 바이오로직스를 설립했다.
회사측은 아일리아의 물질 특허가 만료되는 2025년 상반기까지 유럽 등록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