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원 규모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출범

  • 등록 2017-04-25 오전 9:59:58

    수정 2017-04-25 오전 9:59:58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제때 못 쓴 신용카드 포인트 등으로 설립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300억원 규모로 출범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르고 금융위원회의 허가를 받은 민법상 재단법인인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범한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신용카드사에서 조성했던 사회공헌기금 잔액(66억원) 및 소멸시효가 완성된 신용카드 포인트 등을 재원으로 했다. 주요사업은 △신용카드 회원 등을 대상으로 한 서민금융지원 △영세가맹점에 대한 지원 △국민의 올바른 금융생활을 위한 공익적 활동 및 학술 지원 △사회복지사업 등 크게 4가지다. 김덕수 이사장은 재단 출범사를 통해 “앞으로 재단 출범을 시작으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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