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새우젓 축제 추진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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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제16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강화군 내가면 외포항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새우젓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행사 첫째 날 11일에는 곶창굿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동아리 공연 및 새우젓 가요제 예선이 진행된다. 12일은 축제 개막식과 장민호 축하공연, 진소리 축하공연, 장정희 난타공연, 불꽃놀이 행사 등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에는 새우젓 만들기 체험, 강화 김치 만들기 체험, 강화도 왕새우 잡기 대회, 새우젓 가요제 본선 등 다채로운 체험 및 행사가 진행된다.
새우젓 가요제는 축제 홈페이지 및 새우젓 축제 추진위원회로 신청 가능하다. 각종 체험 행사는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새우젓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6년 만에 새롭게 시작한 만큼 6만5000명 이상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지역 상권에서 약 30억원 매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흥겨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용오 강화도 새우젓 축제 추진위원장은 “강화도는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전국 추젓 생산량의 70%를 생산하고 있다. 임금님께 진상할 만큼 그 품질을 인정받은 전국 최고 새우젓”이라며 “가요제도 즐기고 강화 새우젓도 맛볼 겸 꼭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