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추워진 날씨에 어닝 서프까지…지역난방공사 신고가

  • 등록 2024-11-26 오전 10:06:45

    수정 2024-11-26 오전 10:06:45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지역난방공사(071320)가 실적 서프라이즈에 부쩍 추워진 날씨 등 시즌적 호재가 겹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3분 현재 지역난방공사는 전 거래일 대비 3.00%(1600원) 오른 5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5만5500원까지 오르며 52주 고가를 갈아치웠다.

지역난방공사의 강세는 실적 서프라이즈 및 계절적 요인이 더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난방공사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7% 감소한 5851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289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순이익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 10% 이상될 듯”이라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으로 배당성향 유지되면서 동사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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