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5월 2900억원 상당을 투자해 미국 기업 이매진을 인수했고 기업결합 승인을 위한 후속절차를 진행 중이다. 연말 정도 작업 마무리가 기대된다. 이번 인수목적은 미래성장동력인 증강현실(XR)기기 기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매진은 2001년부터 XR 핵심부품인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개발해왔고 올레도스(OLEDoS) 제조에 필요한 원천특허 및 공정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지난해 담당개발팀을 구성했고 올레도스 등 차세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매진 기술을 통해 향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차별화 기술을 확보하고 투자·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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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 2분기 컨퍼런스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