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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대상지 선정에는 정류장별 승하차 인원, 지표면온도, 복지시설 등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했다.
구는 이용자 중심의 교통편의 정책으로 구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추위녹이소’가 있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2017년부터 추위녹이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추위녹이소는 미닫이문이 달려져 있는 한파 가림막으로 내부는 외부기온보다 약 3도 정도 높으며, 체감온도는 5~10도까지 따뜻하게 느껴진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통 정책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