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코로나19 치료제 멕시코 임상 2상 승인

  • 등록 2020-11-25 오전 10:14:27

    수정 2020-11-25 오전 10:14:27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종근당(185750)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나파벨탄’의 멕시코 임상에 나선다.

종근당은 지난 20일 멕시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나파벨탄의 코로나19 치료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 2상을 승인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종근당과 치료제 개발에 협력하기로 한 살바도르 주비란 멕시코 국립의학·영양연구소는 코로나19 중등증 및 중증의 폐렴환자 약 118명을 대상으로 나파벨탄을 10일 간 투여할 계획이다.

나파벨탄의 주성분인 나파모스타트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진행한 약물 재창출 연구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이 확인된 물질이다.

앞서 지난 6월 종근당은 국내와 러시아에서 임상 2상을 승인 받았다. 현재 국내에서 피험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러시아에서는 12개 기관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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