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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국·도비 확보 공모사업 중 5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80억원)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12억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8억원) △공공임대주택 매입 지원사업(7억원) 등이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은 도시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위기·지역소멸 등의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명시가 선정된 분야는 기후위기 대응형 분야로 시는 3년간 총사업비 160억원(국비 80억원, 시비 80억원)을 투자해 ‘광명형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고자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어린이집, 경로당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을 개선한다.
공공임대주택 매입 지원은 관내 재개발 철거민과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재개발 임대주택 매입 후 행복주택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밖에 1억원 이하 소규모 공모사업으로 △마을공동체 조성사업 △전통시장 시설환경 개선 사업 △드론체험 활성화 교육지원 △독서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 지원사업이 선정되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불투명한 세수 여건으로 지자체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앙부처와 경기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안정적인 재정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정책을 중단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