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네이버제트는 글로벌 버추얼 플랫폼 제페토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와 1차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네이버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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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의 아이는 원작 시리즈 누적 2000만부를 돌파한 작품이다. 새로운 시각으로 ‘연예계’의 어둠을 그려낸 호평을 받았다. TV 애니메이션 3기 방영이 예정돼 있다. 이번 1차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에서는 최애의 아이 캐릭터인 ‘아이’, ‘아쿠아’, ‘루비, ’아리마 카나‘, ’멤쵸‘, ’쿠로카와 아카네‘의 의상을 ’콜렉트템‘으로 만들어 가챠(뽑기)로 구입할 수 있도록 선보였다.
콜렉트템은 가챠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콘텐츠다. 여러 아이템 중 랜덤으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기능으로 기존 샵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한정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가챠 참여를 위해서는 제페토 내 아이템을 구입하는 화폐로 사용되는 ‘ZEM’ 혹은 최대 3회까지 지급되는 마일리지 코인을 활용하면 된다.
이외에도 제페토 포토부스에서는 본인의 아바타로 최애의 아이 속 ‘아이’의 아이돌 포즈를 취한 사진은 물론, 아이돌 그룹 ’B코마치‘의 ’사인은 B‘ 안무에 맞춘 댄스 영상도 만들 수 있다. 올린 사진과 동영상은 트위터나 틱톡 등 다른 소셜네트워크(SNS)에도 업로드할 수 있다.
또 1월 5일까지 진행되는 코디 포스팅 캠페인을 통해서는 ’ZEPETO×OSHINOKO‘ 해시태그와 함께 직접 본인이 만든 최애의 아이 캐릭터 코디 이미지를 제페토 피드에 올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젬(ZEM)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네이버제트 관계자는 “누구나 제한없이 창작과 표현이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과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지식재산권(IP)의 결합을 통해 제2, 제3의 창작물이 만들어지고 이를 매개로 공통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케이션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