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코로나19 진단 가능 소형 CT 출시

전신CT 1/5가격 정도인 소형 CT
  • 등록 2020-04-28 오전 10:08:37

    수정 2020-04-28 오전 10:08:37

바텍 스마트 엠(Smart M)으로 찍은 영상 (사진=바텍)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바텍(043150)이 바이러스성 폐렴전문 진단이 가능한 저선량, 고해상도 소형 CT를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바텍이 개발한 소형 CT ‘스마트 엠(Smart M)’은 폐렴 진단 기능을 보유, 코로나 19 등 바이러스성 폐렴 진단이 가능하다. AI 진단 기능도 지원한다.

바텍은 24일 이 기기를 코로나 19 검사 및 폐렴 진단용으로 미국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다. 회사는 다음달 중으로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이 기기는 200병상 미만 중소병원, 요양병원, 정형외과 등에 설치 가능하다. 두부, 경추, 팔, 다리, 관절 부위를 고해상도로 촬영할 수 있다.

또한 가격은 전신CT 대비 5분의1 수준이라 중소병원의 CT 도입에 따른 투자 비용부담을 낮췄다. 소형(3M X 2M) 면적이면 설치할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작아 전신 CT와 달리 가정용 전원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직접 개발한 고성능 디텍터(센서)를 장착해 피폭 선량은 전신 CT대비 10분의1 수준으로 낮추면서 고해상도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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