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보호수감시설 청소년 지원 후원금 5000만원 전달

  • 등록 2017-02-22 오전 9:55:50

    수정 2017-02-22 오전 9:55:50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KB국민카드는 22일 보호수감시설 청소년의 교육과 자립 지원을 위해 후원금 5000만원을 사회복지법인 살레시오수녀회 마자렐로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도서 구입 및 검정 고시를 통한 학력 취득 지원 프로그램 △심리 치료 프로그램 △퇴소생 자립 캠프 및 각종 자립 지원 프로그램 등 마자렐로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 100여 명의 교육과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마자렐로센터는 청소년 범죄로 인해 소년보호시설에 감호 위탁을 명하는 법원의 소년보호처분 6호를 받은 만 10세 이상 ~ 19세 미만 여자 소년이 6개월간 생활하는 보호수감시설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와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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