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논산 탑정저수지서 붕괴 대응 안전훈련

2018 재난대응 안전훈련
  • 등록 2018-05-16 오전 8:52:54

    수정 2018-05-16 오전 8:52:54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해 11월 전남 영광군 염마저수지 콘크리트를 점검하는 모습.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저수지 붕괴 대응 훈련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16일 충청남도 논산시 탑정저수지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훈련’을 펼친다고 밝혔다.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해 위기 대응 매뉴얼을 실제 가동해보는 훈련이다. 충남도와 논산시, 한국농어촌공사, 119구조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훈련지로 정한 탑정저수지는 저수 용량이 3498만t으로 붕괴 땐 하류 지역의 논산 시가지 등에 대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훈련은 오후 3시부터 4시반에 걸쳐 탑정호 수위 급상승이나 수위 위험 수준 접근, 제방 유실이나 붕괴 등 단계별 상황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주민 대피와 구호 활동, 피해 복구 등 협조체계를 점검한다.

이종천 농식품부 비상안전기획관은 “재난 발생 때 비상대처계획 시스템이 잘 작동하도록 관련 기관 협조 아래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8~18일 전국적으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펼치고 있다. 30개 중앙부처, 24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1072회의 크고 작은 훈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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