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휴면예금 찾아주기’ 캠페인

  • 등록 2016-10-27 오전 10:21:08

    수정 2016-10-27 오전 10:21:08

이순우(왼쪽 첫번째)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이 27일 서울 지하철 광화문역 앞에서 잠자고 있는 저축은행 거래고객의 휴면예금을 찾아주기 위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제공)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저축은행중앙회(이순우 회장)가 잠자고 있는 저축은행 거래고객의 휴면예금을 찾아주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관련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같은 공익적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이날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광화문, 경복궁, 여의도 일대에서 이순우 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직원이 가두 캠페인에 나선다.

휴면예금을 조회하기 위해서는 중앙회 홈페이지(www.fsb.or.kr)에서 고객명, 주민등록번호를 입력 후 공인인증서 또는 핸드폰 본인인증 절차만 거치면 전국 모든 저축은행의 휴면예금 계좌를 일괄 조회할 수 있다.

이순우 회장은 “고객들의 예금을 남김없이 돌려드려는 것이 금융기관의 당연한 도리이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예금을 찾아가시라는 마음으로 이번 휴면예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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