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식 “2금융권 자율적 채무재정 활성화 유도”

금감원, 취업박람회 개최
  • 등록 2017-11-08 오전 10:24:17

    수정 2017-11-08 오전 10:24:17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최흥식(사진) 금융감독원장이 8일 “은행권뿐만 아니라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도 자율적인 채무조정이 활성화되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은행 및 서민금융 유관기관 등과 공동으로 ‘2017년 서민금융 &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 뒤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서민의 자금애로 완화를 위해 새희망홀씨대출(연 3조원) 등 정책서민금융상품의 공급을 확대하겠다”며 “실직·폐업 등으로 채무상환이 어려운 채무자의 원금상환 유예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금리나 다중채무 등 금융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은행 거점점포·전담창구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간 연계를 강화하겠다”며 “금감원내에도 전담창구를 설치해 서민금융 상담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7년 서민금융 & 취업박람회’에서는 은행 등 40개 서민금융 유관기관 및 구인 기업체가 참가해 서민금융 상담, 일자리 상담 등을 실시했다. 시중은행에서는 신한, 농협, 우리, SC제일, KEB하나, 기업, KB국민, 씨티, 수협 은행 등이 참여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전참가신청을 접수한 결과 300여명이 신청했다”며 “170여명이 현장에서 채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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