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작년 1조4697억원 적자 '대우조선 쇼크'

  • 등록 2017-03-31 오전 9:53:14

    수정 2017-03-31 오전 10:24:07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수출입은행이 지난해 1조4697억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가 당초 추정한 1조원 안팎의 적자보다 5000억원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대우조선해양 쇼크 탓이다.

31일 수은이 회사 홈페이지에 공개한 감사보고서를 보면, 수은은 지난해 1조4697억3500만원의 당기순손실(지배기업지분)을 봤다. 수은이 한해 적자를 본 것은 1976년 창립 이후 40년 만에 처음이다.

수은 관계자는 “회계감사인(안진)의견에 따라 대우조선에 좀 더 보수적으로 충당금을 쌓았다”며 “2016년말 BIS비율은 10.7%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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