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경 보험연구원장 연임···"보험산업 수호자 역할할 것"

역대 원장 중 첫 연임···임기 총 3년
"산업과 학계를 잇는 가교될 것" 강조
  • 등록 2022-12-23 오후 3:06:24

    수정 2022-12-23 오후 3:06:24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안철경 현 보험연구원장이 제6대 보험연구원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안철경 원장은 선출 소감을 통해 시장 목소리에 경청하고 시장 현안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보험연구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보험연구원은 23일 사원총회를 열고 제6대 원장으로 안철경 현 원장을 선출했다. 사진은 안철경 보험연구원장. (사진=보험연구원)
보험연구원은 23일 사원총회를 열고 제6대 원장으로 안철경 현 원장을 선출했다. 역대 원장 중 첫 연임에 성공한 안 원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이다.

안 원장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숭실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1년부터 보험연구원에서 금융정책실장, 연구조정실장 등을 역임했고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부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9년 원장에 선임됐고 3년간 원장직을 수행했다.

안 원장은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보험연구원이 보험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산업의 든든한 조력자이면서, 보험회사와 소비자에게 조기경보를 제공하는 시장의 수호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장 현안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민한 조직이 되겠다”며 “인구와 기후변화, 디지털, 사업모형, 시장규율 등 보험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키워드에 매진하는 연구조직의 강화는 물론 해외조사, ESG, 모빌리티, 공사협력 등을 주제로 산업 및 학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그는 “연구성과를 토론회, 간담회, 동영상 등을 통해 적극 소통해 금융당국과 국회의 생산적인 정책 형성에 기여하고, 소비자와 보험회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는 사회적 자본이 축적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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