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참가자의 자립역량 지원을 위해 서울광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 (왼쪽부터) 정은정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 유혜경 서울광역자활센터장(사진=서울시복지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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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참가자 중 채무조정이나 재무설계가 필요한 금융 취약 청년들에게 건강한 재무관리를 위한 재무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고, 지원 프로그램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의 채무조정 및 재무 상담 지원 △‘청년내일저축계좌’ 참가 청년의 교육 협력 △금융 취약 청년 지원 프로그램 모집 및 홍보 지원 △금융 취약 청년을 위한 조사 및 연구 협력 등에도 함께 힘쓸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광역자활센터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참가자 중 채무조정이나 재무 상담이 필요한 금융 취약 청년을 모집하고,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이들을 대상으로 재무 상담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혜경 서울광역자활센터장은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참가자뿐 아니라 서울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의 재무관리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은정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 참가자 중 금융 취약 청년의 재무 역량을 강화해 자립을 돕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내일저축계좌’ 참가자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