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디바이스’는 PC와 스마트폰 등 단말기(디바이스)를 넘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AR·VR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지능화된 기기를 말한다.
공모주제는 ‘ICT 스마트 디바이스’로,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제품으로 웨어러블, 홈/가전, 이동수단, 도시, 공장, 농·수·축산업, 공공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적극 행정 일환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위한 디바이스 및 아이디어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참가신청은 내달 3일 오후 5시 ICT 디바이스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일반인은 ‘일반 부문‘에,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초기 기업)은 ‘기업 부문’에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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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선은 ICT 디바이스랩이 운영하는 전국 6개 지역(판교, 인천, 대구, 용인, 전주, 충북)에서 내달 1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신청서에 체크한 희망 지역에서 심사를 진행한다.
본선진출팀은 시제품 제작 지원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참가자의 아이디어를 보다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11월에 개최되는 결선에서는 대상(과기정통부장관상) 2개 팀, 최우수상(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 4개 팀에 상을 수여한다.
공모전을 통해 참가자가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다양하다.
본선 진출 30팀을 대상으로 ‘ICT융합 품질인증’ 획득을 지원하며, △5G 통신모듈 탑재 디바이스 단말 검증 무료지원(건당 2000만원) △IPv6 인증 무료지원(건당 6∼700만원) △MMoIP 인증 무료지원(건당 6∼700만원) △네트워크장비 보안성 확인 인증 무료지원(건당 5∼600만원) △EMC/EMI 시험인증 무료지원 △ICT융합제품 통신모듈 적합성 시험과 WiFi OTA 인증 지원(80% 할인) 등의 혜택을 선택적으로 제공한다.
11월 중 개최될 예정인 시상식에서 대상에는 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을 기업부문(상금 500만원), 일반 부문(상금 200만원) 각 1팀에게 수여하며, 최우수상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은 기업부문 (상금 300만원), 일반부문 (상금 100만원) 각 2팀에게 수여한다.
또한 시상에 그치지 않고 공모전 결과가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우수 디바이스는 MWC 등 국내외 ICT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