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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캐릭터 상품들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 이를 적극 공략하고 나선 것. 실제로 세븐일레븐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캐릭터 마이키링’ 3종(포켓몬·짱구·산리오)은 현재까지 누적 판매 300만개를 돌파했으며, 해당 상품이 속한 ‘토이캔디’ 카테고리 매출도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전년동기대비 무려 5배 증가했다.
펀코팝 포켓몬 피규어는 미국 완구 제작사 펀코에서 가장 유명한 시그니처 피규어 시리즈로,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높고 박스 채로 소장하는 마니아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인기 포켓몬 피카츄·꼬부기·파이리·이브이·뮤·뮤츠·망나뇽 등 피규어 15종을 담았으며, 머리가 크고 몸통이 작은 형태로 귀여움을 강조해 제작됐다.
페파피그 서프라이즈 캔디는 장난감과 캔디가 함께 들어 있는 토이캔디형 상품으로, 달걀 모양의 틴케이스 안에 달콤한 젤리와 귀여운 페파피그 캐릭터 토이(스탬프 6종·팔찌 4종) 10종이 랜덤으로 담겨 있다. 페파피그는 분홍 돼지 ‘페파’와 가족들의 따뜻하고 유쾌한 일상을 그려낸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김정수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 MD는 “친숙하고 귀여운 캐릭터 상품은 어린이들은 물론 MZ세대에게도 선호도가 높다”며 “연말연시 소중한 자녀들을 위한 귀여운 선물을 세븐일레븐에서 마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