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 접수처 및 참여회사를 이 같이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3개 증권사, 5개 캐피탈사 및 한국장학재단 등 9개 기관을 이용하는 고객은 추가로 ‘금융주소 한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금융주소 한번에’ 온라인서비스(홈페이지를 통한 이용)를 시행한 3월말 이후 지난 20일까지 일평균 1192건이 접수돼 온라인 접수 시행전 3월말까지 일평균 441건의 2배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서비스 이용 실적은 총 6만1366명이 주소변경 서비스를 이용, 일평균 753건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접수건이 방문접수건 보다 8574건(32.5%) 더 많았다. 접수처별로는 은행이 3만2611건(53%)으로 가장 많았고, 대부분(73%) 집주소만 변경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