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은행 해외점포 순익 15% 증가

  • 등록 2017-04-14 오전 11:38:33

    수정 2017-04-14 오전 11:38:33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지난해 국내 은행이 해외점포에서 벌어들인 당기순이익이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2016년중 해외점포의 당기순이익은 6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9000만달러(15%)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6.4% 증가한 반면, 비이자이익은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관련이익 및 특별이익 등으로 54.8% 급증했다. 지역별로는 홍콩(4070만달러), 인도네시아(1790만달러) 등에서 순이익이 증가한 반면, 베트남(2500만달러), 미국(1750만달러) 등에서는 감소했다.

같은기간 현재 해외점포 총자산은 958억4000만달러로서 전년말 대비 75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베트남(27.6%), 인도네시아(20.3%), 중국(14.2%) 등에서 자산이 증가한 반면, 영국(8.4%), 싱가포르(0.7%) 등은 감소했다. 해외점포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로서 국내은행(1.42%) 대비 양호했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은행 해외점포 현지화지표 종합 평가등급은 ‘2-등급’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해외점포는 베트남(19개), 중국(15개), 홍콩(11개), 인도(11개), 일본(8개) 등 아시아지역이 122개로 전체의 68.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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