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 뷰티레스트 1925 탄생 100주년 기념 한정판 출시

'ESG 침대'로 2025년까지 3년간 한정 판매 예정
판매 시 소비자가 5% 기부금으로 적립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센터 리모델링 기금 사용
  • 등록 2023-02-13 오전 11:24:44

    수정 2023-02-13 오전 11:24:44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시몬스 침대는 ‘뷰티레스트(Beautyrest)’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뷰티레스트 1925’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시몬스 침대)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시몬스는 뷰티레스트 1925를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한정 판매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뷰티레스트 1925 매트리스가 판매될 때마다 제품가격의 5%를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누적 기부금은 2025년 완공 예정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소비자가격은 200만원대~500만원대로 제품 구매 시 13만 8000원~29만 8000원이 자동 기부된다. .

시몬스 침대는 지난 2020년 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 체계 붕괴 위기 속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투병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3억원을 쾌척하며 삼성서울병원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매년 3억원씩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며 올해 누적 기부금액 12억원을 앞두고 있다.

뷰티레스트 컬렉션은 ‘아름다운 휴식(Beauty+Rest)’이라는 의미로 지난 1925년에 탄생했다. 같은 해 시몬스는 세계 최초로 ‘포켓스프링 제조 기계 특허’를 취득했다. 포켓스프링은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의 근간이 되는 시몬스의 핵심 기술이다.

뷰티레스트 1925는 소비자의 수면 취향이나 컨디션에 따라 탄력도가 다른 매트리스 양면을 취사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시몬스 고유의 레이어링(Layering) 기술을 기반으로 하나의 매트리스에 두 가지 경도를 적용, 전신을 탄탄하게 받쳐주는 강화된 지지력의 탄력 있는 G 클래스(G Class)면과 뒤척임에 부드럽게 반응하는 쿠션감의 소프트한 W 클래스(W Class)면을 동시에 갖췄다.

뿐만 아니라 시몬스 고유의 포켓스프링으로 인체곡선을 따라 빈틈없고 세밀하게 지지하며, 매트리스 가장자리에는 고탄력 전용 폼으로 감싼 ‘노와이어 이너 시스템(No-Wire Inner System)’을 적용해 가장자리 배김이나 무너짐,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지지력을 강화했다.

또한 1900년대 모던 프렌치 무드를 재해석한 레트로 원단의 멀티 스트라이프 패턴은 매트리스에 클래식 감각을 더했으며 반복되는 폴리곤 퀼팅은 입체적인 볼륨감과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라벨에도 1900년대 시몬스 광고를 오마주한 비주얼을 넣고 뷰티레스트 컬렉션의 탄생 연도인 ‘1925’를 새기는 디테일을 더했다.

이번 신제품은 그레이트킹(GK), 킹오브킹(KK), 라지킹(LK), 퀸(QE), 슈퍼싱글(SS) 다섯 가지 사이즈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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