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 4년 연속 편입

여성 인재 육성 규모, 승진, 보상, 복지 확대
  • 등록 2022-01-27 오전 11:02:42

    수정 2022-01-27 오전 11:02:42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7일 글로벌 금융정보기관 블룸버그가 발표한 ‘2022 양성평등 지수(Bloomberg Gender-Equality Index, 이하 BGEI)’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BGEI는 블룸버그가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과 인재육성 ▲동일 임금과 양성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차별 정책 ▲여성 친화적 브랜드 등 5개 부문을 평가해 선정한다.

신한금융은 이번 지수 편입을 통해 그룹의 관리자급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신한 쉬어로즈(SHeroes) 운영, 여성 승진 규모 확대, 급여·복지제도 개선, 그룹 공동어린이집 증설 및 임신 기간 단축 근무 도입 등 다양한 양성 평등 관련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BGEI 4년 연속 편입은 신한금융이 여성 인재 육성 및 경력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의 역량강화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 노력과 더불어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류 신한금융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2018년부터 여성리더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조용병 회장의 의지를 담아 금융권 최초로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eroes)’를 출범했다.

‘신한 쉬어로즈’는 매년 대상 지역 및 직급, 선발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4개 그룹사에서 총 186명의 여성리더를 육성했다. 특히 올 해에는 쉬어로즈 출신의 그룹 최초의 여성 CEO(신한DS 조경선 대표이사 사장, 쉬어로즈 1기)를 배출하는 등 여성 리더의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신한금융은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3년 간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 5460명의 취업을 지원하고, 맞벌이 가정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신한꿈도담터’ 123개소를 설립하는 등 여성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학교에 요정 등판
  • 홀인원~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