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위한 ‘이곳’ 이름을 찾아주세요

복지부 ‘청년미래센터 정식 명칭 공모(가칭)’ 10월 13일까지
  • 등록 2024-09-30 오전 11:30:10

    수정 2024-09-30 오전 11:30:10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보건복지부는 ‘청년미래센터 정식 명칭 공모(가칭)’ 결과 제출된 공모작 중 8점에 대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10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2주간 총 1169점이 제출됐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대중성, 독창성, 적합성 및 다른 사항을 종합 평가해 1차로 △청년미래센터(기존 명칭) △청년메이트(센터) △청년온(溫)센터 △청년 히어로(hear勞) 센터 △디딤ON 청년센터 △청년 헤아리움(센터) △청년희망 와썹센터 △나는청년센터 등 8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1차 선정된 8점에 대해서는 9월 30일부터 10일 13일까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소통24 국민심사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연령과 관계없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결과는 온라인 투표결과를 토대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한다. 이번 공모전에 예상보다 많은 응모작과 의견이 제출된 결과 일정이 순연돼 최종결과는 당초 예고된 일정(9월 내)보다 다소 늦은 10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김상희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우리 청년들이 사회에 나서서 막막함을 느낄 때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는 이름을 선정해 달라”며 “위기 청년들이 쉽게 꿈을 단념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용기내어 뛸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8월 14일 인천, 울산, 충북, 전북 4개 광역시·도에서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만을 전담으로 지원하는 청년미래센터(가칭)가 문을 열었다. 이후 가족돌봄청년으로 밀착 사례관리 지원을 요청한 인원은 292명, 고립·은둔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움을 요청한 청년이 282명이나 됐다. 이들은 센터 소속 전담인력과의 상담을 거쳐 고립은둔 정도에 적합한 맞춤형 일상회복 프로그램이 안내될 예정이다. 가족돌봄 청년들은 연 200만원의 자기돌봄비 수급과 함께 전담인력과 상의해 단계적 자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전담인력 책임하에 계획 실천을 위해 필요한 각종 민·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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