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10시에 마감된 축구토토 승무패 79회차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나, 1등 적중자는 나오지 않았다.
25일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 발표된 적중 결과에 따르면, 1등 적중자가 없었던 78회차와 79회차에서 발생된 1등 당첨금 16억 4261만 250원은 다음 회차인 승무패 80회차로 이월될 예정이다.
이번 79회차에서 2등부터 4등까지의 적중 투표수와 개별환급금은 각각 2등(15건/2779만 4530원), 3등(238건/87만 5880원), 4등(2436건/17만 1150원)이었으며, 1등부터 4등까지 합산한 전체 적중 건수는 2689건, 전체 적중 금액은 10억 4229만 8,790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80회차는 지난 10월 25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해 오는 26일 오후 10시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26일 오전 9시 현재 80회차의 1등 총 예상 적중금액은 18억 1075만 5250원이다.
축구토토 승무패 14개 대상경기 중 각 경기 결과는 승(홈팀 승리)가 5경기, 양 팀의 무승부가 5경기, 패배가 4경기로 집계됐다.
이번 회차 대상경기에서는 토트넘의 완승이 해외 축구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 선수가 속해 있는 토트넘은 맨시티로 원정을 떠났음에도 4-0의 대승을 일궈냈다. 이 경기로 맨시티는 5연패(정규리그 3경기·리그컵 1경기·UCL 1경기)의 수렁에 빠졌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축구토토 승무패 78회차에 이어 79회차에서도 1등 적중자가 발생하지 않아, 적중금이 다음 회차인 80회차로 연속 이월됐다”며 “1등 총 예상 적중금이 약 18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축구토토 승무패 80회차에도 토토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80회차는 26일 오후 10까지 게임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경기 분석 내용 및 게임 방법 등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