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대한민국 동행세일' 현황 점검

정승일 차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방문
온라인 소비 트렌드 대응·발전방안 청취
  • 등록 2020-07-08 오전 11:00:00

    수정 2020-07-08 오후 3:16:08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동행세일 온라인기획전에 참여하고 있는 16개 온라인쇼핑몰 중 하나인 11번가를 방문해 업계의 동행세일 참여현황을 살펴보고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대한 업계의 대응과 발전 방안 등 의견을 청취했다.

11번가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가공·신선식품, 패션·뷰티, 생활·주방, 디지털·레저 등 카테고리별로 500여개 상품에 대해 최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 차관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업계의 계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물류센터, 콜센터를 비롯한 주요 시설에 대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소매유통채널에서 온라인쇼핑 영역이 급속히 확대하고 있고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내수 소비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비대면 소비의 확산으로 온라인쇼핑이 소매 유통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산업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주요 오프라인 유통사 매출은 지난해보다 6.1% 하락했지만 온라인 유통사 매출은 13.5% 증가했다. 국내 소매유통 중 온라인 소매 점유율 역시 지난 2018년 20.8%에서 2019년 23.9%, 올해 5월 29.0%를 나타내 매년 증가 추세다.

정 차관은 “온라인쇼핑 시장이 앞으로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업계의 애로사항과 입점업체의 성공사례 공유 등 온라인쇼핑 업계의 발전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대중소 유통업체, 전통시장, 소상공인, 제조업체 등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대규모 할인, 온·오프라인 판촉 및 외식·여행 등의 연계행사로 전국적 소비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정부가 코로나19 생활방역 상황을 반영해 모바일 쇼핑몰,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소비촉진 행사로 운영하고 있다.

G마켓·쿠팡·11번가 등 16개 쇼핑몰에서 ‘동행세일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최대 30~40% 가격할인을 진행하고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는 최대 87% 가격할인과 1일 1품목(100개 한도) 초특가 타임세일도 진행한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8일 동행세일 온라인기획전에 참여하고 있는 16개 온라인쇼핑몰 중 하나인 11번가를 방문해 온라인쇼핑 업계의 발전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산업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조보아, 섹시美 대폭발
  • 한복 입은 울버린
  • 관능적 홀아웃
  • 시청역 역주행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