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 국책과제 선정...세포치료제 개발 가속화

  • 등록 2020-04-27 오전 10:46:56

    수정 2020-04-27 오전 10:46:56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테고사이언스(191420)의 세포치료제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테고사이언스는 회전근개 부분층파열 세포치료제(TPX-115)이보건복지부의 첨단의료기술개발 사업인 ‘줄기세포·재생의료 실용화를 위한 허가용 기업주도 임상시험’의 정부과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테고사이언스는 첨단의료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회전근개 부분층파열의 치료를 위한 동종유래세포치료제의 제1/2상 임상시험 및 상용화에 필요한 추가적인 비임상시험등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연구과제는 총 30억원 규모로 2022년 12월까지 2년 9개월간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달 25일 TPX-115의 제1/2상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 해당 임상시험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및 서울대학교병원(본원)에서 다기관, 무작위배정, 대조군 대조의 시험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회전근개질환은 기본적으로 퇴행성 질환이지만, 스포츠 인구가 늘면서 젊은 층에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9년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회전근개질환 시장은 연평균 13%씩 성장하고 있으며 환자수는 96만명, 6800억원에 이른다. 또한 관련 해외시장은 2024년까지 1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금번 국책과제 선증을 통하여 TPX-115의 상용화를 위한 임상에 가속도가 붙을 것” 이라며 “성공적인 임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면서 해외 임상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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