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 조두식 대표이사 취임

주인의식 책임감 강조
  • 등록 2022-03-28 오전 11:33:29

    수정 2022-03-28 오전 11:33:29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NH농협캐피탈은 28일 제8대 대표이사로 조두식(사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두식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여의도 NH농협캐피탈 본사 빌딩에서 공식적인 첫 업무를 시작했다.

조 대표는 “각자의 자리에서 주인의식으로 무장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모든 일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회사의 구성원으로서 개인의 업무능력과 책임감이 뒷받침 돼야 부서간 협업이 잘 이루어지고, 회사가 지속 성장될 수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그는 다음으로 ‘현장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끊임없이 점검 · 평가하고 개선해 성과를 높이는 피드백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조 대표는 이와 함께 대표이사로서 사업의 애로사항과 현장 운영의 문제점을 꼼꼼히 살펴 임직원들의 후원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직원들과 소통의 장을 약속했다.

끝으로 디지털 시대의 도래가 금융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지만 그 시스템을 다루고 실행하는 것은 결국 사람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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