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SK네트웍스(001740)가 자회사인 SK렌터카 매각 절차를 마무리했다.
| 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사진=SK네트웍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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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는 20일 SK렌터카 지분 100%에 대한 매각 거래를 종결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SK네트웍스는 지난 6월 이사회를 통해 SK렌터카 지분 100%를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양도하기로 의결했다.
SK네트웍스는 인수자 측과 세부 절차를 이어온 뒤 거래대금을 수취했다고 밝혔다. 처분금액은 매매대금 8200억원이며, 매매계약에 따른 정산대금 114억4986억원을 매매대금에서 정산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한층 더 안정화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사업모델 전환을 가속화해 구성원, 주주 등 이해관계자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