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더미식 안동국시’ 출시

향토음식 안동국시를 더미식만의 레시피로 완성
  • 등록 2025-01-15 오전 8:47:15

    수정 2025-01-15 오전 8:47:15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136480)이 경북 안동지역 별미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더미식(The미식) 안동국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더미식 육개장칼국수’, ‘더미식 초계국수’에 이어 한국의 특색 있는 요리면을 전문점에서 먹는 맛 그대로,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상온 밀키트로 구현한 제품이다. 하림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외식보다는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겨울 별미로 안동국시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대중적으로 소고기 양지를 사용하고 있다. 하림은 깊고 진한 안동국시 소고기 국물을 구현하기 위해 사골, 소고기, 양지 등을 20시간 이상 고아 낸 육수를 사용했다. 여기에 간장에 숙성하고 증기로 쪄낸 부드러운 식감의 소고기 양지와 국내산 대파, 애호박을 건더기로 넣었다.

쫄깃하고 잘 불지 않는 국시면 역시 더미식만의 특별한 점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담백한 건면으로 고운 감자 전분을 넣고 직접 우린 육수로 반죽해 면 자체가 고소하다. 또한, 짧은 시간에 평균 130℃의 강한 열풍으로 균일하게 건조한 후 저온으로 서서히 말려 면발 안에 수많은 미세 공기층을 형성시키는 방식인 제트노즐 공법 건조로 말려 면발이 탄력 있고 진한 소고기 국물이 잘 베여 국물과 잘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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