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논현동 빌딩 사무실' 등 국유부동산 481건 대부·매각

27일까지 3일간 온비드에서
  • 등록 2024-11-26 오전 10:51:02

    수정 2024-11-26 오전 10:51:02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총 481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한다고 26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 가능한 유휴 국유부동산을 선별하여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을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신규 물건 274건 및 최초 대부·매각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207건이 포함되어 있으며, 28일 개찰 예정이다.

주요 물건에는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판매용 근린생활시설’과 제주도 제주시 도두일동 ‘주차장 용지’가 있다. 매각 물건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빌딩 사무실’과 대구시 북구 노원동 ‘대지’ 등이다.

입찰에 참여하기 전, 온비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전자입찰용(범용)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아 온비드에 등록해야 한다. 또한, 부동산의 형태, 위치 등 현황을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

자세한 공고 사항 및 입찰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온비드 앱 내 ‘부동산 → 공고 → 캠코 국유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2018년부터 대부ㆍ매각 계약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이용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과 연계해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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