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확장현실(XR) 기반 메타버스 테크 기업인
스코넥(276040)엔터테인먼트는 가상현실(VR) 1인칭슈팅게임(FPS) ‘모탈블리츠(Mortal Blitz)’를 피코(PICO) 글로벌 스토어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 ‘모탈블리츠’ 타이틀 이미지‘.(사진=스코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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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넥은 2015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VR FPS 게임 모탈블리츠를 피코 4등 최신 세대 VR 기기에 최적화해 출시했다. 스코넥은 자사의 대표 지적재산권(IP) 게임을 피코 글로벌 스토어에 서비스함으로써 중국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글로벌 이용자 접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모탈블리츠는 2017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 스토어에 론칭 이후 북미, 일본, 유럽 시장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는 등 시장의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작용하는 주요 기술은 △양손 컨트롤러를 이용해 적을 제압하는 듀얼 에이밍 시스템 △염력을 이용해 주변 사물과 상호작용하는 AGC 시스템(Anti-Gravity Control System) △적을 끌어당겨 공중 사격과 슬로우 모션 전투를 전개하는 그로기 피니시 시스템 △사격 훈련용 미니 게임이 수록된 트레이닝 모드 등이 있다.
향후 스코넥은 내년 상반기 메타플랫폼(메타)과 공동 개발 중인 신작 VR FPS ‘스트라이크 러시’와 하반기 ‘이스케이프룸 온라인’의 메타 퀘스트 스토어 출시를 목표로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황대실 스코넥 대표는 “스코넥은 모탈블리츠를 지난 10월 사이드퀘스트 출시에 이어 이번 피코 글로벌 스토어에 선봬는 등 글로벌 VR 콘텐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전 세계 이용자들이 스코넥의 콘텐츠를 통해 VR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신 VR 기기의 장점을 극대화한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