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우리은행과의 시너지 기대”

  • 등록 2016-11-13 오후 5:34:25

    수정 2016-11-13 오후 5:45:31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키움증권은 13일 우리은행 지분 4%를 인수하는 것에 대해 “우리은행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039490)은 이날 “키움증권과 키움투자자산운용 금융상품을 우리은행(000030) 지점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같은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우리은행 지분 매각 성공 이후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시장금리 대비 높은 배당 수익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날 공적자금위원회 의결을 거쳐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은행 지분 29.7%를 7개 투자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지분을 인수하는 곳은 IMM 프라이빗 에쿼티(6%), 키움증권(4%), 한국투자증권(4%), 한화생명(088350)(4%), 동양생명(082640)(4%·중국 안방보험이 대주주), 유진자산운용(4%), 미래에셋자산운용(3.7%)이다. 본입찰에 참가했던 KTB자산운용은 주주 자격을 충족하지 못해 탈락했다. 이에 따라 예금보험공사의 우리은행 보유 지분은 21.4%만 남게 됐다.

낙찰자들은 오는 28일까지 매각 대금을 납부하고 예금보호공사와 매각 계약을 체결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